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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X 공모전’ 개최...채용 연계 인턴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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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30, 2020, 09:08:00

UI·UX 및 고객 리서치 분야..추가 채용과정 거쳐 입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채용형 인턴십과 연계한 공모전을 엽니다.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고객 리서치 분야가 대상입니다. 입상자는 별도 채용과정을 추가로 통과하면 신입사원 입사 기회가 주어집니다.

 

LG유플러스는 30일 ‘UX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혹은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전공무관)입니다.

 

공모전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가치 발굴’입니다. 공모 분야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 등 세 가지입니다. 개인만 참가 가능하며 분야별 중복 참가도 허용됩니다.

 

평가 기준은 ▲고객/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및 사업 영향력 등입니다.

 

분야별 입상한 ▲‘골드(GOLD)’ 3인에게 각각 상금 100만 원과 상장 ▲‘실버(SILVER)’ 3인에게 각각 상금 50만 원과 상장 ▲‘브론즈(BRONZE)’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합니다. 입상자에게는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됩니다. 별도 우수작도 추가 선정해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수상작은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이후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하게 됩니다. 12월 최종 면접 후 2021년 1월 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합니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 전략과 기획,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디자인, 고객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유혜종 LG유플러스 LSR/UX담당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완성도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훌륭한 UX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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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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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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