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BNP파리바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아동시설의 부엌·급식 기자재 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에 나설 예정이다.
BNP파리바는 지난 4일 강북꾸러기지역아동센터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와 부엌 시설 개선 공사의 완공식을 가졌다.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BNP파리바가 지난 2014년 2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식을 맺고 산하 아동 복지센터의 시설 개선 사업과 문화교육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를 확대 시행하며 강북꾸러기지역아동센터의 부엌 시설·급식 기자재 개선 사업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인천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지역아동센터 4곳으로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BNP파리바 임직원들은 아동센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미술 수업, 체육 활동, 경제 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자신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완공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직접 준비해 온 요리법을 가지고 어린이들과 함께 요리했다. 어린이들은 일일요리사가 되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그 앙티에(Hugues Antier) BNP파리바 한국 부대표는 “지난해 시작한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가 올해 서울뿐 아니라 인천 지역으로 확장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