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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KT&G, 필립모리스 손잡고 '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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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0, 10:08:00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 박차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을 러시아에 출시합니다. KT&G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T&G는 지난 1월 PMI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계약에 따르면 KT&G는 최초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KT&G 제품을 출시와 판매를 담당합니다.

 

18일 KT&G에 따르면 첫 수출국인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으며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인데요.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등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등 총 3개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플러스의 수출용 제품입니다. PMI는 KT&G와 계약체결 이후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등에 대해 상업화 이전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전자담배 디바이스 패키지와 관련 홈페이지, 판매점 등에서 활용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은 ‘lil introduced by IQOS’로 표기되는데요. 이는 ‘릴을 아이코스가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KT&G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이코스 브랜드와 함께 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복인 KT&G 사장은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전자담배 ‘릴’의 해외 첫 출시로 감회가 새롭다”며 “KT&G와 PMI 양사의 협업으로 인해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릴은 성인 흡연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최고경영자는 “지난 1월 KT&G와 계약 이후 다음 단계에 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금연이 쉽지 않은 성인 흡연자들이 본인의 건강, 공중 보건 및 사회 전반의 이익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담배를 끊고 더 나은 대안을 택하도록 하는 것이 PMI의 비전이다”라며 “한국 외 지역에서의 KT&G 제품 상업화는 견고한 PMI의 전자담배 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켜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대안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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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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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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