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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Z세대와 소통하는 ‘Life’s Good’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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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0, 10:08:03

아멜리카 콘웨이 감독 제작 영상 유튜브 공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LG전자가 지난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Life’s Good’ 캠페인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영상을 연출한 아멜리아 콘웨이(Amelia Conway) 감독은 2003년생으로 11살에 감독으로 데뷔해 광고,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했습니다.

 

영상에서 환경 운동가, 여성 인권 운동가, 미디어 아티스트, 다국적 밴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MZ세대를 담았습니다. 아멜리아 콘웨이 감독은 출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각 인물의 특징을 담은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할 때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아멜리아 감독은 “Life’s Good이라는 주제에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우리세대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되짚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영상 공개에 이어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도 소셜미디어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MZ세대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을 MZ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젊은 세대 문화와 유행에 부합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지속 가능 브랜드를 넘어 적응 가능 브랜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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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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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2025.06.17 15:55: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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