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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전 사업부문 질적 성장...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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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2, 2020, 08:08:2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 전년보다 7% 오른 5조 9209억원, 120% 오른 3849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2610억원을 48% 상회했다”며 “매출은 에상 수준이었으나 전 부문 질적 성장이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돋보였다. 특히 해외 가공식품과 생물자원 부문의 마진이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외 가공식품의 경우 매출과 이익 성장을 주도했다”며 “선제적으로 거래선 개편, 고수익 제품 확대 등의 체질 개선과 판촉 효율화 등으로 해외 마진은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약 5%까지 수익성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 “생물사원은 매출이 8% 성장하고 영업익은 흑자전환했다”며 “사료 수요는 감소했으나 베트남 양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인니 육계가 하락했음에도 베트남 돈가 상승과 국내 돈가 회복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가공은 하반기에도 해외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 외형 확대와 인수 시너지 등으로 마진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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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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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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