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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생 나선 대림...협력사에 드론·머신 컨트롤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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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0, 10:08:22

디지털 혁신 기술 공유해 협력사 생산성↑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림산업이 자사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있다고 6일 알렸습니다.

 

대림산업이 공유하는 기술은 첨단 장비와 IT기술로 만든 디지털 공사현장 자료와 스마트 건설 기술, 장비, 노하우입니다. 가령 대림이 드론으로 공사장을 측량해 3D 영상을 만들면 협력사는 PC로 면적 등 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림과 협력하는 토공사는 이 기술로 생산성을 약 70% 이상 높였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입니다.

 

‘머신 컨트롤(Machine Control)’ 등 스마트 건설 장비 무상대여와 기술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머신 컨트롤은 굴삭기와 불도저 등 장비에 탑재한 정밀 GPS와 경사 센서, 디지털 제어기기 등의 장비인데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보조 역할을 합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토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항범 보우건설 소장은 “대림산업이 공사 초기부터 드론 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대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노하우와 기술이 적극적으로 협력회사에 공유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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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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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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