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이엔드디, 내일 코스닥 상장...“한국판 그린뉴딜 수혜 기대”

URL복사

Wednesday, July 29, 2020, 16:07:1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환경 개선 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101360)는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국내 환경 개선 촉매 소재 전문 기업 중에서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업계 최초이다.

 

29일 글로벌 그린 신소재 기업 이엔드디는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환경부가 발표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계획’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전기차·수소차 보급과 노후경유차 친환경전환 및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엔드디 주력 사업과 밀접한 노후경유차 친환경전환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147만 500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과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까지 저공해 미조치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부 사업과 관련해 이엔드디 주력 사업인 촉매시스템과 촉매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엔드디는 독자적인 촉매기술기반 기반 매연저감장치, PM(Particulate Matter, 미세먼지)/NOx(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삼원촉매 등 모든 장치에 대한 환경부 인증을 보유했으며 촉매 및 촉매 시스템을 자동차, 농기계,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해오고 있다.

 

한편 이엔드디 공모가는 희망밴드가(1만 2350원~1만 4400원) 기준 상단 금액인 1만 44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337억원(공모물량기준)이다.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808.62대 1로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46만 8000주에 대해 총 378만 400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총 2조 7247억원을 기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