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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Q 하이엔드 부품 공급 증가 예상...‘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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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08:07: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3분기부터 대화면과 폴더블 등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하이엔드 부품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5.5% 감소한 1조 8122억원, 41.4% 감소한 960억원으로 당사추정치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급감 영향으로 일시적 실적 둔화가 나타났다”며 “코로나 영향이 가장 컸던 모듈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전략고객사의 신모델 판매 부진에 따라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 공급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하이엔드 부품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115% 오른 21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2분기 실적이 다소 정체됐으나 이를 저점으로 하반기 부품 공급 사이클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하반기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애플의 서플라이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 비중을 늘려가기 좋은 시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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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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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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