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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좀 고민 끝”…동화약품 바르지오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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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0, 15:07:30

1일 1~2회 도포로 발·손발톱 무좀을 동시 해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장마가 지나고 여름이 본격화되며 무좀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무좀(백선)은 피부사상균에 의해 감염되는 피부 질환으로,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이나 손발톱에 자주 발생하죠.

 

일반적인 발 무좀 증상은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이 가렵거나, 발가락 사이가 축축하고 하얗게 짓무르고, 발가락 사이가 비늘처럼 벗겨지고 갈라지며 나타납니다.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무좀 치료를 위해 최근 동화약품은 ‘바르지오’를 내놨습니다.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20여년 만에 재출시했는데요. 발 무좀을 비롯한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 등 다양한 형태의 무좀에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지오 크림은 정진균과 살진균의 이중항진균 작용을 해 빠르게 균을 사멸시킵니다. 1주간 치료만으로도 91.4%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피부에 충분히 축적돼 최대 7일까지 살진균 작용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무좀이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이나 재감염 위험도 낮아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발 무좀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발 무좀을 겪는 환자라면 다른 부위에도 무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 가장 중복 감염이 잦은 부위는 손발톱으로, 발 무좀을 앓는 열 명 중 여덟 명에서 손발톱 무좀이 나타납니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브러시를 이용해 손발톱 무좀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바르지오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발 무좀과 손발톱 무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감염 위험이 높아 다른 부위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될 때 빠르게 치료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는데요.

 

또 청결한 관리로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무좀 환자인 가족 구성원과는 슬리퍼,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고, 대중목욕탕 이용 후에는 집에 돌아와 발을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지오 크림’과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깨끗이 씻은 질환 부위에 일 1~2회 바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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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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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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