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라이나생명이 실시한 이벤트 응답자의 20.8%가 가정의 행복을 통해 개인의 사회책인지수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개인의 사회책임지수’(ISR, 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Index)를 진단하고 2015년 새해 계획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페이스북친구 251명 중 20.8%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로 ISR 지수를 높이겠다고 응답했다. 새해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 보다 충실한 가정생활을 하겠다는 결과다.
이 문항에 대해 설문자들은 “가정에 충실하는 게 사회책임일 줄은 몰랐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서 가정을 따뜻하게 잘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 “부모님과 대화 시간을 늘려 더 좋은 자녀가 되겠다”는 답변으로 2015년 새해 계획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ISR 지수를 높이겠다고 한 응답자가 19.2%였다. 대체로 개인의 사회책임을 기부나 봉사 활동을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 응답에서 설문자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부를 멀리 했었는데 앞으로 조금이나마 기부를 생활화하도록 하겠다”, “귀찮다는 핑계로 봉사활동 참여를 미뤘었는데 사회단체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ISR 지수를 높이겠다” 등의 답으로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하겠다”, “원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해 올해에는 취업에 성공하겠다” 등으로 다양하게 답했다.
1000점 만점인 ISR 지수에서 라이나생명 페이스북 친구들은 평균 527점을 획득해 개인의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응답자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평소 생활을 되돌아봤다는 반응이 많았고 새해에는 ISR 지수를 높여 더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이벤트의 취지에도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ISR 지수 테스트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www.cignafoundation.or.kr)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 기업가, 공무원, 은퇴자, 주부 등 5개 군으로 분류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진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