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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은행 시작으로 은행권 종합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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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1, 2020, 10:07:27

내달 중 검사 시작..라임·이탈리아헬스펀드 등 대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달 중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갑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 미뤄진 올해 은행권 종합검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양측은 종합검사를 시작하기 한 달 전 이뤄지는 금감원의 공식 사전 통지를 앞두고 검사 관련 사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내용은 금융업계 최대 현안인 사모펀드 환매 중단 문제와 관련해 ▲하나은행 불완전판매 의혹 ▲부실한 내부통제 여부 등이 포함 될 전망입니다.

 

하나은행은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와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등의 판매사로, 지난 20일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들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이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마치고 올해 안으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의 종합검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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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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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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