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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2Q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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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08:07:1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17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신소재 매출 증가 등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와 QLED TV 판매호조에 따른 신소재 매출(음극바인더, QD소재)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고, 유가 하향 안정화로 인한 과산화수소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20~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자기자본비용 변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한솔케미칼 이익구조는 과산화수소에서 탈피해 신소재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된다”며 “신소재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방산업(전기차, QLED, QD OLED)이 향후 3년간 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0년, 2021년 한솔케미칼 영업이익은 신소재 매출증가로 전년보다 각 32%, 23% 증가한 1466억원, 1805억원이 예상돼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특히 전기차 소재인 음극바인더 신규 매출 반영이 시작된 2분기 영업익은 3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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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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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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