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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인천·대전서 재개발 사업 수주...누적 수주금 1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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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20, 12:07:57

11일 ‘십정5구역’, ‘삼성1구역’ 재개발 수주
수주금 3840억..올해 정비사업 총 9227억 수주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림산업이 지난 11일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현재 전국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 11일 대림산업이 GS건설, 두산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입니다. 총 수주 금액은 4168억원이며, 이중 대림산업의 지분은 1667억원이다.

 

같은 날인 11일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합 총회에선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인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인데요.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의 총 공사비 3951억원이며, 이중 대림산업의 지분은 2173억원입니다.

 

아울러 지난 7일 대림산업은 부산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 41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0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며 수주금액은 2466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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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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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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