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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CAR-T 세포치료제 논문 발표로 효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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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0:06:5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 기업 유틸렉스가 CAR-T 세포치료제의 기능성 평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CAR-T 세포치료제는 단일클론항체에서 유래하는 강한 항원결합력을 갖는 수용체를 CAR 형태로 만들어 항 종양 면역을 유도한다. 이러한 강한 항원결합력의 CAR-T 세포치료제는 대규모 면역 반응을 매개체로 하는 세포 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유틸렉스는 B림프에 강력한 결합력을 가지는 항체 클론 MVR에 대한 다형성 인간 백혈구 항원 HLA-DR 복합체 및 HLADRB1 대립 유전자 유형에 의존하는 다양한 친화도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MVR CAR-T 세포치료제는 HLA-DR 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클론을 인식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나타낸다. 또한 2세대로 업그레이드된 킬러 T세포 (4-1BB)를 기반으로 하여 CAR-T 세포치료제의 기능은 더욱 높아지고 부작용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전임상 연구를 통해 항원결합력이 CAR-T 세포치료제의 세포독성 사멸, 다기능성 및 세포생존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고, 항원결합력이 낮은 MVR CAR-T 세포치료제가 기존 출시된 CD19 타겟 CAR-T 세포치료제 대비 부작용을 낮추고 CAR-T 세포생존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파이프라인별 수준 높은 연구 활동 및 결과가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유틸렉스의 연구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여 제품의 출시를 위해 적극적인 경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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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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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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