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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힘 쏟는 BMW그룹...뉴 미니 컨트리맨도 한국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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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0, 2020, 10:06:58

용인 에버랜드서 24일 월드프리미어..BMW 5·6시리즈 이어 두 번째
미니 국내 진출 15년 만에 처음..코로나19 방역 및 지형적 특성 반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뉴 컨트리맨을 선보입니다. 앞서 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국내에서 열었는데요. 한국에서의 뚜렷한 성장세와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이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이 됐습니다.

 

미니코리아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차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국내 진출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앞서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었는데요. BMW그룹이 두 차례나 한국을 월드프리미어 장소로 낙점한 건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을 한국에서 처음 소개하는 건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한 미니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는데요. 15년 연속으로 판매량이 증가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고, 특히 지난해엔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와 1만대 클럽 가입을 달성했습니다.

 

 

또 BMW그룹은 미니의 유일한 SUV 모델인 컨트리맨이 한국과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는데요. 컨트리맨은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도시에서 한시간 가량만 나가도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한국이 컨트리맨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설명입니다.

 

미니코리아는 뉴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디지털 채널로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생중계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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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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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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