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FC 3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프루던스 재단’의 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역대 재단 활동 중 가장 큰 규모라고 PCA생명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 해비타트 NGO 단체와 함께한다. 아시아에 진출한 14개국에서 모집된 에이전트 60여명이 필리핀 반타얀(Bantayan) 섬에서 벽돌을 나르며 십여 채의 집을 짓는 기초공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원구 PCA생명 영업총괄 전무는 “PCA생명에는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FC들이 많다”며 “FC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이 실천과 참여로 이어지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PCA생명은 필리핀 재난복구 활동을 위해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임직원 6명을 파견했다. 프루던스 재단은 아시아 내 자연 재해를 입은 국가들의 재난 구제를 위해 그룹 내에서 각 나라별 임직원 자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