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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10회째 맞는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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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15:05:46

수상팀에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심사는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성택 금융연구소 사장과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수상팀은 최종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으로 가려졌습니다.

 

이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팀과 장려상에서 선정된 3팀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장려상을 받은 나머지 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우수팀 6팀에게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수상팀은 국외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내년 1월 이후 글로벌 금융탐방에 나섭니다. 해당 시기에도 탐방이 어려울 만큼 상황이 좋지 않으면 참가 대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공모전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보와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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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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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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