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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기전세주택 2300 세대 공급...28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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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5, 2020, 14:05:50

마곡9단지, 위례지구 등 37개 단지
전세 보증금 2~5억..30일 방문청약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서울에 2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7년 만에 공급됩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받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 등 37개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총 2316세대 규모입니다.

 

이번 공급은 SH공사가 고덕강일, 마곡, 위례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마련됐습니다.

 

지역별 신규 공급물량은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1375세대 ▲강서구 마곡동 마곡9단지 55세대 ▲송파구 거여동 위례지구13블럭 685세대 ▲서울시 매입형주택 공덕SK리더스뷰 40세대 등입니다.

 

이외에도 내곡, 세곡, 오금, 래미안대치팰리스,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자이.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등 29개 기존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인한 161세대를 공급합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 이하로 다소 저렴합니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2억3730만원~5억8940만원 수준입니다.

 

입주자격은 일반공급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공급(1164세대) 기회는 다자녀, 노부모부양,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23개 분야의 해당자격 대상자에게 부여됩니다.

 

청약신청은 5월28일~6월2일 동안 받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을 실시합니다. 청약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고령자, 장애인 등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30일에 1순위 방문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문청약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비닐장갑 배부, 접수대기 및 청약접수 좌석 간격 최대화, 청약접수실 입장 인원 제한 등 감염 예방 조처를 할 계획입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17일, 당첨자 발표는 9월25일, 입주는 잔여공가 단지는 10월부터, 신규공급단지는 준공시기에 따라 10월부터 순차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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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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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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