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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교통안전공단과 이륜차 사고 예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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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5, 2020, 11:05:16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감소·교통안전도 향상 기대
온라인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영상도 제작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우아한청년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륜차 배달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번 MOU는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체험센터에서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과 우아한청년들 윤현준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1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배민 라이더·커넥터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배민 라이더들은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을 이론과 실기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론교육은 이륜차 특성과 자체 점검요령 등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는데요. 실기교육을 통해서는 이륜차 운행 조작, 특수구조물을 활용한 이륜차 밸런스 유지 방법과 같은 실습 체험을 통해 안전한 이륜차 운전 방법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또 라이더 안전교육 영상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라이더 안전 교육도 강화합니다. 교육 영상은 이륜차 사고 유형 중 최신 사례를 주제로 제작해 라이더·커넥터들이 영상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제작될 예정입니다. 배민 라이더·커넥터들은 라이더 교육 유튜브 채널과 배민라이더스 앱 공지사항을 통해 안전 교육영상을 수시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윤현준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배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라이더·커넥터 종사자의 수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 협약은 라이더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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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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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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