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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최대주주 등 81억 납입 완료…"신약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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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13:05: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메디프론(065650)이 전환사채 56억원과 유상증자대금 25억원이 성공적으로 납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전환사채 인수인은 바이오프런티어투자조합이며,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 브레인콘텐츠 외 2인이 참여했다. 유상증자의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로 이들 주식은 모두 1년간 보호예수 된다.

 

메디프론은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2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핵심사업인 치매치료제, 치매진단키트 및 비마약성진통제 개발과 다양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사용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했고, 경영권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중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 동맥경화 진단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메이스 지분투자를 비롯해 올해는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기선 메디프론 대표는 “지난 3월 경영권을 인수한 브레인콘텐츠가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지분 확대에 나선 것은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실적에 대한 자신감, 신약개발에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이어 "올해 경영혁신을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로 사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여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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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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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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