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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취등록세까지 빌려주는 기아차...“구매부담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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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11:05:03

최대 60개월 전액 할부에 차량 가격 25% 추가 대출
추가 대출 금리는 5~6% 수준..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 가격의 25%를 추가로 빌려줍니다. 차량을 구매할 때는 취·등록세, 보험료 등 수백만 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데요. 기아차는 전액 할부에 추가 대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목돈이 없어도 부담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아차가 11일 발표한 초기비용 전액 할부 구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 전액 할부, 차량 가격 25% 추가 대출 등을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할부는 물론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각종 초기비용까지 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한 푼도 없어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셈입니다.

 

5월 중에 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36·48·60개월 중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할부 금액 및 추가 대출 금액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면 됩니다. 추가 대출액의 금리는 기간에 따라 5~6% 수준이고, 중도 상환할 땐 수수료도 면제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각종 초기 비용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 가격 이상까지도 지원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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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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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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