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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경제 재개 기대감에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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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6, 2020, 09:05: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미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뉴욕 주지사가 4단계에 걸친 경제 재개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올라 1915.36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56% 올라 2만 3883.09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뉴욕주가 1단계로 건설·제조업 부문, 2단계에는 전문서비스·소매·부동산, 3단계에는 식당·호텔, 4단계에는 예술·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차례로 재가동하겠다며 경제 정상화 과정을 발표했다”며 “이는 국제유가의 급등을 불러왔는데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 681억원, 54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7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모든 업종은 오름세다. 증권, 운수장비 등이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화학, 은행, 의료정밀, 금융업, 보험, 유통업,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모두 빨간불을 켰다. 특히 현대차는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우, NAVER, 삼성SDI는 1%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도 강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24% 올라 649.86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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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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