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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기프티콘 증정...은행권, 코로나에도 가정의 달 고객 맞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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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5, 2020, 07:05:00

어버이날·스승의날 등 기념일에 맞춤 상품 증정
코로나에 다소 위축됐지만 5월은 여전히 ‘대목’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재발 방지 분위기 탓에 이전보다 은행별 행사가 축소됐지만 여전히 각종 기념일을 앞둔 이벤트를 실시하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기념해 ‘꽃·같은 내마음’ 3종 이벤트를 펼칩니다. 해당 이벤트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채널인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농협인터넷뱅킹에서 예·적금(입출식 제외) 상품을 가입하거나 대출을 신규 실행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입니다. 3회에 걸쳐 모두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꽃·같은 내맘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모두 100명을 추첨해 가족사진 촬영권,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제공합니다.

 

스승의날을 기념하는 ‘내 인생의 사부님께 전하는 꽃·같은 내맘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꽃·같은 프로포즈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등이 기혼인 경우 리마인드웨딩촬영권을, 미혼인 경우 프로포즈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하고 생화꽃바구니, 생화꽃다발 등을 제공합니다.

 

IBK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20 그대의 오월을 응원하오’ 이벤트를 펼칩니다. 대상은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아이원뱅크)’에서 1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의 ‘IBK D-Day통장(단기중금채)’을 가입한 고객입니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성년의날(18일), 부부의날(21일) 그리고 이벤트 종료일인 31일에 각 100명씩을 추첨해 모두 600명에게 1만~2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각 기념일 또는 다음날 발송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쏠 기프팅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고 간편하게 적금, 환전, 골드바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신한은행은 쏠 기프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적금상품을 선물한 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룰렛 추첨을 통해 BBQ치킨, 보드게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선물 조르기’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제공합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이전에 비해 규모가 축소 됐지만 앞으로도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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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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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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