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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개인 ‘사자’에 상승…19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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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09:04:2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관련 긍정적 소식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폭락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올라 1901.83을 가리켰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1.11% 올라 2만 3775.27을 기록했다.

 

앞서 미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여겨지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증시에 힘을 더했다. 국내 역시 코로나19 신규확진이 8일째 1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등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46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25억원, 3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이다. 전기가스업이 3%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계, 음식료품, 유통업, 금융업, 은행, 보험,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상승세다. NAVER와 현대차가 1% 이상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오름세다. LG생활건강과 LG화학은 하락세고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32% 올라 641.24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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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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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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