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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매출 4조589억...수주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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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4, 2020, 15:04:09

수주 잔고 10% 증가..3.7년치 일감 확보
부채비율 119.3% 유지..재무상태 안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동안 매출은 4.7%, 수주액은 242%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020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4조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알렸습니다.

 

매출은 해외 대형공사 매출의 본격화와 국내 플랜트 공사, 주택사업의 호조로 작년 1분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재무구조는 유동비율 189.1%, 부채비율 119.3%, 신용등급 A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4446억원, 순현금은 2조6321억원을 기록, 작년 말보다 각각 26.7% 54.1%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해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입니다.

 

수주액은 작년 1분기보다 241.9% 상승한 9조931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수주 목표액(25.1조원)의 40% 수준입니다. 현대건설은 1분기 동안 국내·외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4 공사,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등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수주잔고도 작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2338억원을 유지, 약 3.7년치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사우디, 이라크 등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병원공사 등 해외 각국의 정부정책과 연계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주요 SOC사업과 주택 사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수행·원가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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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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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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