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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그래놀라 "맛·영양·간편함 삼박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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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12:04:43

포스트 그래놀라 지난해 매출 340억원 돌파.. 전년 대비 30% 이상 ↑
그래놀라 시장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아침 대용식으로 인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아침 대용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그래놀라의 성장세가 무서운데요. ‘건강’과 ‘간편성’을 모두 잡은 아침 식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며 그래놀라 시장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리얼 시장의 대표주자인 포스트(Post)를 전개하는 동서식품도 이 같은 아침 식사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그래놀라 제품군의 매출액이 34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플레이크에 오트(귀리) 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입니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도 풍부하며 맛은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3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제품으로는▲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그래놀라 크랜베리’ ▲ 안토시아닌(시력강화) 성분이 포함된 ‘그래놀라 블루베리’ ▲바삭하게 구운 콘플레이크에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한 ‘그래놀라 카카오호두’가 있습니다.

 

 

◇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담은 프리미엄 그래놀라..'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습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데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해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 사과, 크랜베리 등 다양한 건과일을 넣은 제품으로 바삭하게 씹히는 골든 그래놀라와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우유나 요거트에 곁들여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오곡 그래놀라(82.8%)에 단백질, 칼슘, 인 등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검은콩과 흰콩, 얇게 자른 아몬드를 구워 넣었는데요.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가루로 코팅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또한 동서식품은 취식의 간편성을 한층 높인 바(Bar) 형태의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품에는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mL에 해당하는 칼슘(264mg,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 100g 섭취 기준)이 함유돼 간편하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 포장..센서리 지퍼백

 

한편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에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언제든지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종이 케이스와 내부 포장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습니다. 제품 밑면의 면적은 입구 대비 넓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어느 공간에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진 요즘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아침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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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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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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