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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신반포15차 ‘아크로 하이드원’에 살균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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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20, 11:04:14

단지 입구~세대에 살균기·소독매트 등 설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설명회가 12일 예정된 가운데, 대림산업이 사업 수주 시 이곳에 조성할 아파트 단지인 ‘아크로 하이드원’에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9일 알렸습니다.

 

대림은 ‘아크로 하이드원’의 전 부분에 살균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우선 단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에 공기정화·살균기능과 안티 바이러스 핸드레일, 터치리스·풋 버튼을 설치합니다.

 

각 세대에는 오염물질을 거르는 신발 소독 매트, 신발장 살균기를 구비합니다. 또 세대별 공기정화 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기 등으로 구성된 토탈 케어 시스템을 단지 전체에 적용,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아크로 하이드원에는 내진 특등급 설계와 함께 내풍 설계, 내화충진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지진발생 알림 시스템, 승강기 자동구출 시스템, 가스와 전기 자동차단기 등 사고 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라며 “’아크로 하이드원’이 제안하는 절대 우위의 특화설계로 바이러스 감염, 미세먼지 및 자연 재해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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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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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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