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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각장애인 5명에 안내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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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4, 2014, 09:12:24

1993년 이후 174마리 안내견 무상기증..현재 64마리 활발히 활동 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23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5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하는 분양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시각장애인 6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해 올 한해만 총 11명에게 안내견을 분양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들과 훈련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 안내견을 맡아 길러 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5명으로, 대학생 황인상씨(20, ), 맹학교 학생 이화정씨(52, ), 프리랜서 전건영씨(58, ), 교사 강신혜씨(26, ), 직장인 유석종씨(32, ) 등이다.

 

이 중 황인상, 이화정, 전건영씨는 처음 안내견과 인연을 맺게 되며, 나머지 두 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재분양 받게 됐다.

 

안내견을 받게 된 황인상씨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현명(안내견)'이가 의지도 되고 남동생 같아 좋다" "교수님을 비롯한 주변에서도 멋있는 개를 받았다고 부러워하는데, 실용음악 전공인 만큼 밝은 에너지로 연주생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총 174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해 현재는 64마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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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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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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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2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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