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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ASCO서 연구결과 발표...“글로벌 항암제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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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0, 2020, 08:03:1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엔케이맥스(182400)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 제출한 초록 3건이 모두 채택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항암 분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ASCO Annual Meeting은 매년 76개국,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포지엄 등의 오프라인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택된 엔케이맥스 3가지 초록은 ▲비소세포폐암 대상 한국 임상1/2a상 연구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 연구 ▲바이오마커로서의 NK세포 활성도측정 연구다. 이중 한국임상관련 초록은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되며 나머지 두 초록은 포스터로 ASCO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초록의 내용은 5월 13일 ASCO 홈페이지에서 사전 공개되며 구두발표는 행사일인 5월 29일~6월 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임상 책임자 최창민 교수는 “NK세포는 암을 최전방에서 무력화하는 면역세포로서 우리 몸 안의 가장 중요한 파수꾼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순도로 배양증식한 자가세포치료제 SuperNK와 면역항암제 동반치료 진행 시의 안전성 및 효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들을 진행하고 NK세포치료제가 새로운 항암치료 기술로 인정받아 암환자의 생존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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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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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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