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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규 사외이사 3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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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5, 2020, 16:03:14

행정, 법률, 경제 전문가 선임
이사보수한도는 30억원 유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액은 전년과 같이 동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을지트윈타워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주총에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문린곤·양명석·장세진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문린곤·양명석·장세진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올라와 전부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 4명 중 3명(윤광림, 이혁, 최규윤)이 임기를 마치고 문린곤 한국항공우주산업 비상근고문, 양명석 변호사, 장세진 인하대 명예교수가 새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문린곤 신규 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감사원에서 27년간(1986~2013년) 근무했고, 현대건설 상근자문(2013~2015년)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비상근고문으로 근무해왔습니다.

 

양명석 신규 이사는 컬럼비아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삼성증권, 삼성토탈 종합화학, 하나마이크론과 법무법인 우현, 중앙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바른에서 법률고문 및 파트너로 근무해왔습니다.

 

정세진 신규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76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인하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화폐금융론, 계량경제학, 메커니즘디자인 이론에 대한 연구 및 강의를 했고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현대석유화학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은 종전의 30억원을 유지했습니다. 작년 동안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총액은 2018년(10억8000만원)보다 20.37% 증가한 13억원이었으며, 이 중 2억3000만원이 사외이사들에게 지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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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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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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