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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도 온라인이 대세...보험료 연평균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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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3, 2020, 17:03:42

인터넷·모바일로 손쉽게 가입..사업비 줄여 보험료도 저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설계사를 만나지 않고 가입하는 온라인 보험상품이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이 보편화되면서 20·30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23일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한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 판매 현황과 특징에 관한 조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계약 후 처음 낸 보험료)는 지난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174억(추정치)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33%씩 성장한 셈입니다.

 

온라인 판매채널의 성장은 우선 편의성이 견인했습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한 간편가입이 고객의 보험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에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온라인 보험가입률도 높아졌다”고 풀이했습니다.

 

아울러 저렴한 보험료도 한몫 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설계사를 통하지 않으면서 사업비를 감축, 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점도 온라인 보험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보험 판매채널의 변화와 함께 상품도 구성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질병만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테마가 적용된 저축성·보장성보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축성 테마보험은 한화생명의 ‘LIFEPLUS 효도여행 저축보험’이 있습니다. 이 보험은 계약을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한 보험료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성 테마보험은 담보도 다양합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보장하는 ‘미세먼지 테마보험’을 내놨고, 라이나생명은 동일한 보험료를 설정하되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장금액을 달리 지급하는 방식의 보험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단 온라인보험은 보험료를 낮춰 설계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어 보험가입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생보협회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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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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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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