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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단계 청정 휘센에어컨 판매 비중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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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9, 2020, 11:03:02

4단계 청정관리가 듀얼 럭셔리 및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 성장세 견인
고급 모델인 두 시리즈의 판매량 가운데 약 90%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 탑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4단계 청정관리가 크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휘센 에어컨 고급 모델 시리즈의 판매량 비중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포인트 늘었습니다. 듀얼 럭셔리 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가 전체 판매량 중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성장세는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가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올 들어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의 판매량 가운데 약 90%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고객들이 냉방 외에 공기청정, 제습 등을 많이 사용하면서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만의 차별화된 4단계 청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 기능은 ▲필터클린봇 ▲UV 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CAC 인증 공기청정 성능이 주요 부품을 알아서 관리해줘 편리합니다.

 

4단계 청정관리 중 핵심 기능은 필터클린봇과 UV LED 팬 살균입니다. 필터클린봇은 고객이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합니다. 고객은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됩니다.

 

LG전자는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UV LED 살균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Technischer Uberwachungs Verein)는 UV나노 기능이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는 시험결과를 검증했습니다.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 임정수 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에어컨 관리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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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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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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