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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용보증재단에 직원 파견...코로나19 금융지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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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9, 2020, 09:03:29

긴급자금 신청 몰려드는 재단에 45명 투입..상담·심사업무 등 협업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 협업에 나섭니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발급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신용보증재단에 하나은행 직원을 직접 파견, 상담과 심사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해 상담 업무를 수행해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할 예정입니다. 서울과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 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한 상담 대행과 재단의 요청 시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한 대출심사와 실행을 위해 여신 전문심사역을 추가 증원해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도모하고 지역내 여신 심사역 파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조해 인력과 시스템 등 가용 가능한 은행 자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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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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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2025.11.03 10:25: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들어 순자산 4조9604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동안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시장 가격과 순자산 가치 차이)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KODEX 200 ET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초 이후 수익률 85.3%를 기록했고 최초 상장 이후 1064%(10배)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에서 KODEX 200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투자자들이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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