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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美 암백신 신약社 투자...“혈액암·코로나 치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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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8, 2020, 10:03:0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서린바이오사이언스(038070)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암백신 신약개발회사인 XEME Biopharma社(지미 바이오파마)에 45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미 바이오파마는 개인맞춤형 암백신과 기타 면역학 제품, 기술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15년 간 꾸준한 연구로 미국 국립암센터와 FDA로 부터 독보적인 암백신플랫폼을 인정받아 현재 2상의 임상을 진행중인 기업이다.

 

동사는 환자자신의 암세포 전체를 항원으로 사용하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백신의 독특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면역항암제와 최신 항암요법과의 병행 사용으로 혈액암과 고형암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치료와 예방도 가능하다고 지미 바이오파마 측은 설명했다.

 

서린바이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지미 바이오파마의 모기업인 R2T社와 MOU 계약도 체결했다. 본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지미 바이오파마의 암백신기술의 마케팅과 보급, R2T社의 독보적인 치료용 건식의 판매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본 계약 등을 통해 치료용 암백신과 면역 치료제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동력을 장착하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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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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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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