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아모레퍼시픽, 코로나19로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유안타

URL복사

Wednesday, March 04, 2020, 08:03:3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중 국내외 구조조정 영향이 실적에 나타나 이닝 모멘텀이 다소 열위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소비재 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과 국내 동종기업이 대체로 회복을 2분기로 꼽고 있는 상태. 아모레퍼시픽 역시 예정돼있던 중국 마케팅 행사를 유보하고 안정화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커머스에서 대다수 기업의 성패가 갈렸다”며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되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LG생활건강 등과 달리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은 상대적으로 점유율 확대가 미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대다수 기업과 실적이 달랐던 것은 중가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 비즈니스 모델 취약성 때문”이라며 “중가 브랜드는 할인 등 방식이 가장 선택하기 쉬운 프로모션 중 하나. 또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유사한 가격대의 다양한 브랜드 유입이 잦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연구원은 올해의 아모레퍼시픽은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에 집중할 때라고 판단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