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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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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0, 17:03:23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 표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대웅은 지난 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4% 규모인 자사 주식 197만444주(약 200억원)을 매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자사 주식 가격 안정 도모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및 손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대웅의 연결 매출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약 11% 성장한 1조 3657억원 규모였는데요. 특히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별도 매출 기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유럽 출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국내 허가 등 글로벌 매출 증대와 함께 R&D 부문에서의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PRS저해제), SGLT-2 당뇨병치료제 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인데요.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중국 미용시장과 글로벌 치료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대웅은 지난 해 대웅제약 매출 증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등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자회사의 주식을 6만 510주(약 100억원)를 매입해 자회사의 지분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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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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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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