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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선상품 설치·보수 자회사 출범...“서비스 품질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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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0, 09:03:54

유플러스홈서비스 정규 업무 시작..A/S 개선해 고객 만족도 향상 목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유선상품 설치·보수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더욱 전문화된 직무교육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차원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홈·미디어 고객서비스(CS)를 전담하는 자회사 ‘U+홈서비스(유플러스홈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유플러스홈서비스는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인터넷·인공지능(AI)스피커·사물인터넷(IoT)과 같은 홈·미디어 서비스를 설치·개통하고 유지·보수(A/S)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도화된 직무교육과 응대로 서비스 설치가 신속해지고 A/S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상암사옥에서 정용일 유플러스홈서비스 신임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신규 사원증, 명함 등이 담긴 ‘웰컴팩(Welcome Pack)’ 전달식을 열고 홈매니저(현장직) 800명, 내근직 200명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 명이 정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조직은 전체 5개 담당, 8개 팀, 27개 센터, 45개 CS실로 꾸렸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홈서비스는 개통 및 A/S 품질의 혁신적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도 항상이 목표”라며 “‘멀티직무’ 체계를 통해 불필요한 A/S 출동 감축, 개통 처리시간 단축에 집중하고 고객 응대 기본기와 같은 현장 접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사내 소통 체계와 절차를 개선하는 등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과 신뢰를 구축하고 정기적 의사소통 회의체를 마련해 노경관계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입니다.

 

정용일 대표는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조기에 정착 시켜 임직원의 소속감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홈 서비스 업무의 전문성과 대표성 갖는 회사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플러스홈서비스는 지난 1월 2일 LG유플러스가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정용일 대표는 LG유플러스에서 홈영업팀·정책팀, 모바일영업팀 등을 홈·미디어 사업 및 대고객 서비스 영역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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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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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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