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캐리어냉장이 빌트인 와인셀러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캐리어냉장은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빌트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38병, 118병 등 두 가지 용량을 지원합니다. 특히 118병 제품은 상하 온도 제어로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에 맞춰 보관 온도를 다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1976년 와인셀러를 처음으로 소개한 프랑스 정통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제품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인증을 받았습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모델이 빌트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한국 와인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제품은 온도제어와 습도(50~80%) 유지,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특수 제작된 저진동 선반 및 구조 설계로 진동을 줄였습니다. 여기에 특수 글래스도어로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 산화와 노화를 막아줍니다.
저진동 선반은 이동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이에 더해 신제품은 전면 토출 방식으로 와인셀러를 벽면에 밀착할 수 있습니다. 깊이는 550밀리미터(㎜)입니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와인셀러 가격은 38병 용량이 500만 원대, 118병 용량이 800만 원대입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이번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콤팩트 타입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와인셀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