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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 “오는 9월까지 100억 규모 비보존 주식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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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0, 14:03:5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루미마이크로는 K-OTC(장외주식시장)에서 신약개발기업 비보존의 주식 100억원 어치를 매수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0억원의 비보존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예상 소유 지분율은 1.55%다.

 

회사 관계자는 “루미마이크로는 비보존이 신규 투자한 550억원을 더해 총 1000억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취득 외에 250억원만 추가 취득하면 최대주주 변경을 노려볼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지난 1월 30일 루미마이크로로의 우회상장 가능성을 직접 밝혔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개발을 위해서는 기술특례상장보다 우회상장이 비보존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따라서 루미마이크로가 보유 목적을 경영권 참여로 변경하고, 보유 지분율이 4.87%을 넘어설 때 본격적인 우회상장 가능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8년 설립된 비보존은 통증·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다중타깃 신약 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 물질 ‘오피란제린(VVZ-149)’을 발굴해 임상 3b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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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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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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