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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구·경북지역 개인택배 한 달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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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0, 10:02:28

코로나19 확산에 대구·경북 택배 수요 급증..배송은 ‘비대면’ 원칙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CJ대한통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에 무상 개인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각종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 제공되는 무상 택배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계속됩니다. 대구‧경북으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모든 개인택배(C2C) 접수건의 이용료가 전액 면제되는데요.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건의 배송(B2C)은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의 개인택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3월에는 이용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택배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대구‧경북 지역인 예약 건은 무료로 접수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택배기사들은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집화할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기반으로 이번 무상 택배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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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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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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