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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가면 보험료 환급...미래에셋생명,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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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1, 2020, 11:02:43

올 하반기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 출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올해 안에 받은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의 차액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보험 상품이 나옵니다. 미래에셋생명이 선보일 예정인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이 그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보험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이 보험이 나오면 가입자의 건강관리 노력이 이어져 보험료가 인하되고, 보험상품의 투성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인허가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최대 4년간 유예받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할 ‘보험료 사후정산형 건강보험’은 고객에게 지급한 전체 보험금이 받은 보험료보다 적을 경우 차액을 환급해줍니다. 환급 규모는 차액의 90%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험료 1000원 내고, 보험사가 700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차액이 300원 발생했다면 이의 90%인 270원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겁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하반기 중에 이 보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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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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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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