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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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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8, 2020, 09:02:4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떨어져 2231.71을 가리켰다. 미국증시는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앞서 유럽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쳤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정책 자금 금리를 0.1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럽증시가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 중국 경기 부양책이 미진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그 폭은 제한됐다”며 “무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성장률이 약 0.2%포인트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유럽증시에서 통신과 전력을 비롯한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1472억원, 32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88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화학 등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파란불을 켰다. 운수창고, 음식료품, 전기전자, 보험, 운수장비 등이 1% 내외로 빠진 가운데 제조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유통업, 건설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차가 2%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이 1% 내외로 하락률을 나타냈다. LG화학은 소폭 오름세고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4% 떨어져 692.34를 가리켰다.

 

 

005930,000660,0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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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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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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