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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40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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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0, 13:02:45

자기자본비율 0.17%p 상승 기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본증권은 국내 금융지주사가 올해 발행한 첫 번째 신종자본증권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9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500억원보다 많은 55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150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발행금리는 3.34%이며,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0.17%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우리금융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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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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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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