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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영화와 함께”...IPTV·OTT 콘텐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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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5, 2020, 14:01:00

할인 행사 진행하는 LGU+…넷플릭스 설 전용 콘텐츠 추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설 연휴를 맞아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특집 콘텐츠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설 연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먼저 영화에서는 ▲온 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 ▲혼자 보기 좋은 영화 ▲설 스트레스를 날릴 액션 영화 ▲DC 완전정복 등 추천작 편성 특집관을 운영합니다.

 

액션영화의 경우 30% 할인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8000원 상당 원더박스 티켓을 증정합니다. DC 완전정복 또한 30% 할인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둔 ‘버즈 오브 프레이’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최신 영화’ 카테고리 편성작 1편 이상 구매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최대 5만 원 상당 쿠폰 증정 ▲최신 인기작품 최대 60% 할인 ▲기간 내 영화 3편 이상 구매 고객 중 100명 추첨해 총 구매 금액의 3배 상당 쿠폰 증정 등 이벤트를 엽니다.

 

드라마에서는 ▲인기 드라마 전 회차 패키지 50% 할인 ▲CJ패밀리팩, TV조선, 채널A, MBC에브리원 월정액 신규 가입고객에 최대 1만8000원 상당 쿠폰 제공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밖에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에서는 영화 57편을 최대 60% 할인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설 연휴를 위한 추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특정 주제나 내용으로 묶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검색 컬렉션’을 이용하면 됩니다. 콘텐츠 목록은 설 연휴 중 공개할 예정입니다.

 

검색 컬렉션은 컴퓨터에서 화면 상단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장르 옵션 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는 화면 상단 넷플릭스 로고 왼쪽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귀경길 추천 콘텐츠는 이동 시간에 따라 감상하기 좋은 콘텐츠를 골랐습니다. 넷플릭스에는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에 더불어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까지 받아주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이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동 중에도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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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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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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