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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브로커리지·PI 집중에 증시 민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중립’-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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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6, 2020, 07:01:4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6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향후 기존 경쟁력인 브로커리지와 PI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증시 민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키움증권의 연결이익은 77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PI부문이 흑자전환하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적극적인 IB 확대보다는 기존의 경쟁력(브로커리지·PI)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순수수료익은 위탁매매 수수료 회복으로 전분기보다 1.6%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평균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분기보다 13.7% 증가하고 IB수수료는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자손익은 신용공여 잔고 회복 효과로 전분기보다 0.3% 증가할 것”이라며 “부동산PF 대출은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규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호실적으로 반기 성과급 지급을 전망하는 가운데 브로커리지 점유율 상승에 따른 특별 보너스 지급도 예상된다”며 “이 때문에 판관비 증가 폭도 크겠으나 순영업수익 증가 폭 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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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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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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