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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파스, 소형 기기용 무선충전 칩셋 무선 충전 국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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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0, 14:01:1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멜파스(096640)는 중국 합작사 셀프라스와 함께 개발한 저전력 무선충전 RX 칩셋 CWR-1010이 무선충전 국제표준 Qi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 칩을 이용해 고객에게 국제 표준 인증으로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 워치와 TWS 이어셋에 적용된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2017년에 Qi EPP 인증을 획득한 첫번째 RX칩인 CWQ-1100 제품에 이은 2세대 무선충전 RX 칩셋이다. MCU를 탑재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소형 기기 실장 공간을 고려해 소형 코일을 이용했기 때문에 타 제품과의 호환성 확보라는 난제를 극복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멜파스는 5W 이하 소형 제품군에 실장 가능한 소형 솔루션까지 확보함으로써 웨어러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쌍방향 무선 충전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악세서리 제품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각종 악세서리 제품 충전에도 무선충전이 도입되고 있어 멜파스의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한 무선충전 RX 칩셋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무선 충전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무선충전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경우 실장 공간이 작아 그동안 비표준 제품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본 제품으로 표준 솔루션을 찾던 하이엔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속적인 R&D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각종 시장 요구에 맞는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작사 셀프라스도 최근 애플의 악세서리 제품 파트너사인 벨킨(Belkin)과 무선충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시양산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는 제품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1분기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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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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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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