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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타행과의 밸류에이션 갭 확대는 일시적 현상...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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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2, 2020, 08:01:3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일 우리금융(316140)에 대해 타행과 비교해 과도한 주가 약세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정 순익은 전분기보다 36.9% 감소하고 전년동기보다는 164.7% 증가한 3065억원을 예상했습니다.

 

그는 “주요 일회성 요인으로 롯데카드 지분 20%를 장부가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하면서 1000억원 이상의 염가매수차익이 인식된 것”이라며 “또 400여명의 명예 퇴직을 진행해 1400억원 내외의 명예퇴직비용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금감원의 DLF 불완전판매 배상 권고에 따라 약 350억~400억원 내외의 손해배상 관련 기타충당금이 적립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익은 약 3500억~3600억원 내외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 주가는 11월 이후 타행보다 큰폭으로 초과하락 했다”며 “이는 잔여 자사주 1.8% 블록딜 매각 이후 외국인 순매도 지속, 예보의 해외투자자 면담 이후 오버행 우려 증폭, DLF 제재 관련 불확실성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외국인 매도 관련 수급 왜곡 현상은 마무리 국면이 예상된다”며 “또 현 주가 수준에서 예보 지분 매물 출회 가능성은 낮으며 DLF이슈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상 배당수익률은 5.6%로 배당 매력도 은행 중 최상위권”이라며 “타행과의 밸류에이션 갭 확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 갭 메우기 차원에서 단기 기술적 반등 측면에서라도 타행보다 초과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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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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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2025.08.08 16:27:25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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