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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외국인 매수세에 2200선 돌파…반도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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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9, 09:12:2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반도체 대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입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올라 2201.31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10%가 떨어져 2만 8239.28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112억원, 9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은 홀로 22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상승률을 보이는 것을 비롯해 제조업, 전기가스업,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오름세입니다. 반면 철강금속, 통신업, 운수장비, 은행, 화학, 보험, 금융업, 서비스업, 음식료품 등이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비슷합니다. 이중 SK하이닉스(000660)가 3%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등이 빨간불을 켰습니다. 반대로 NAVER,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POSCO 등은 내림세입니다.

 

POSCO는 1% 이상 빠졌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30% 올라 650.87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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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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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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