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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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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14, 10:10:36

최우수상에 안학범 수상..내년 2월 미국으로 해외탐방 예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30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4년 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과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들이 참석했다. 또 심사위원으로 서울대학교 박원우 교수와 CFA한국협회 조윤남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으로 선발된 9개 팀의 열띤 프리젠테이션과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응모된 2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 심사를 통과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LBO 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인수자의 위험투자 인센티브 통제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서울대 안학범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는 본상을 기존 8팀에서 9(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6)으로 늘렸으며, 가작도 따로 10편을 시상했다. 수상특전인 해외연수의 기회도 기존 4팀에서 11(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6, 가작2)으로 넓혔다.


한편, 본상 9팀 중 6(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중 3)20152월 초에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선진 금융산업의 현장을 견학하는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날 예정이며, 나머지 장려상 3팀 및 가작 2팀도 일본으로 금융탐방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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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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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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