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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공정거래협약이행 최우수’ 등급...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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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6, 2019, 17:12:23

협력업체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 완하 노력
밀어내기 불가한 주문·반송 시스템 구축 등 통해 상생준법 실천 이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측은 “모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인 상생 준법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의 귀감이 됐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관계 유지해왔다는 설명입니다.

 

이밖에 남양유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전면 도입·시행해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해 온 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과거 갑질 이슈 등의 잘못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그동안 모든 협력업체와 상생준법 실천을 이행했다”며 “특히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주문·반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범적인 상생관계 구축에 힘써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양유업 길동 대리점주 오남철 씨는 최근 남양 진심시리즈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상생협의회를 통해 대리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대리점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신경 써주고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등 상생 복지혜택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공정거래협약이행 관련 업무를 주관한 김상만 남양유업 상생지원실장은 “남양유업은 2013년 이후 모범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는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들과 상생하고 공정한 거래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 덕분이며,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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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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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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